금산 상가유리썬팅
강과 산을 마주한 연구동 통유리에 열차단 필름을 시공하고, 측정 장비로 개선 효과를 수치로 확인한 관공서 시공사례입니다.
파노라마 통유리, 채광과 열기를 동시에 안고 있는 구조
강변 전망을 살리기 위해 사무동 한쪽 면 전체를 통유리로 마감한 구조라 채광은 훌륭하지만, 오후로 갈수록 실내 온도가 크게 올라가고 모니터 화면에 반사가 심해진다는 불편이 반복됐습니다. 창가에 화분을 두고 자리를 배치해도 직사광선이 그대로 들어오다 보니, 여름철에는 냉방기를 계속 틀어도 창가 쪽 체감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건물열차단연구소는 이 통유리 구간에 열차단 필름을 전면 시공해 자외선과 복사열을 함께 줄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연구·행정 업무에 지장 없도록 구간을 나눠 작업
상시 근무가 이뤄지는 연구·행정 공간인 만큼, 창가 자리부터 순서를 정해 구간별로 나눠 시공했습니다. 사다리와 안전장비를 갖춘 상태로 높은 층 창호까지 작업했고, 업무 시간 중에도 소음과 분진이 거의 없어 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회의실과 사무 공간이 붙어 있는 구조라, 회의가 잡힌 구간은 순서를 뒤로 미루는 식으로 담당자와 그때그때 일정을 조율하며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밝기가 줄었다"는 체감에 그치지 않도록, 시공 전과 시공 후 같은 창에서 자외선·태양열 측정기로 수치를 직접 확인하며 작업을 진행한 점이 이번 현장의 특징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변화와 수치로 확인되는 변화를 함께 남겨, 시설 담당자가 효과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같은 자리, 같은 각도에서 측정한 값이기 때문에 필름 시공 전후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구·관공서 시설에 추천합니다
- 전망을 살리기 위해 통유리·커튼월로 마감된 사무·연구 공간
- 오후 시간대 직사광선으로 모니터 반사와 실내 온도 상승이 심한 곳
- 시공 효과를 체감이 아니라 수치로 남겨야 하는 관공서·공공기관
- 상시 근무 인원이 있어 구간별 순차 시공이 필요한 시설
전면 유리 구조는 부위별로 일조 조건이 달라, 창가 자리와 안쪽 자리를 먼저 확인한 뒤 우선순위를 정해 시공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구간부터 먼저 진행하면 예산이 제한적인 공공기관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측정 장비로 확인한 시공 전후 차이
시공 전 같은 창에서는 자외선 차단율 0%, 태양열 유입 수치가 13.5로 측정됐습니다. 필름 시공을 마친 뒤 동일한 위치에서 다시 측정하자 자외선 차단율은 100%, 태양열 유입 수치는 1.6까지 떨어졌습니다. 창밖 풍경과 채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내로 들어오는 열과 자외선만 선택적으로 걸러낸 결과입니다. 서류나 집기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색이 바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한 걱정도 함께 덜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겨울철에는 오히려 난방 효율을 해치지 않도록 가시광선 투과율을 지나치게 낮추지 않는 자재를 선택했으며, 결로가 생기기 쉬운 계절에는 완전 건조 전까지 창문 개폐를 최소화하도록 시설 관리팀에 안내해 드렸습니다. 이후 관리도 일반 유리창과 동일한 방식으로 닦아내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유지보수 인력이나 장비를 새로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